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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IT 기술로 자리를 잡기위한 팁

호주IT

by 코셉 2018. 10. 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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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IT 기술로 자리를 잡기위한 팁


From KoreaSapNet




한국분들을 여기서 만나면 어떻게 한국에서 하던일을 계속이어 갈수 있는지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특히 아이티 업종에 종사하시던 분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더우기 IT 업종에 종사하는 젊은 분들 중 호주 이민을 준비 하시는 분들은 좀 더 자세한걸 여쭈어 보시는 경향이 있는데 어찌보면 뻔 한 이야기밖에는 들려 드릴게 없더군요

영어, 경력관리, 이력서 작성 요령 등 …..정말 영주권이나 잡을 구하는데 필수 적인 것입니다만 인터넷에 비슷한 글들이 많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 제가 주는 정보가 별볼일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인터넷 보세요 자세히 나왔어요 ” 라고 말씀드리면 그건 또 무성히하게만 들릴수 밖에 없고 시간내서 찾아오신분에게 실례가 되겠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을 만나다 보니 인터넷에 글로 쓰여진것과 같은 내용이야기 하는데 직접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개개인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 알고는 있는데 그게 그리 중요한건지 모르는 경우 ….또는 전혀 다르게 해석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일례로 이력서 작성 리뷰를 가끔 해드렸는데  의외로 호주에선 어필안되는 이력서를 리뷰해달라는 분이 많았습니다. 직접 만나서 경력에대한 내용을 들어보고 권고해드리는데 사실 이력서 리뷰해드린분들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변경후 대부분 취직 하셨습니다 ….능력되고 경력 좋고 성격적인 결함도 없는 분들이 었습니다 단지 이력서 작성이 너무 ” 한국적 ” 이었거나 너무 비전문가적이었었지요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매체에 쓰여진 글을 그냥 이해만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어떤분을 만났는데 그당시 6개월동안 “골낚” – “골프와 낚시” 을 즐기시며 구직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시고 계셨습니다 취직이 한국처럼 되는 줄 아셨고 어렵다고만 알고 계시더군요  더우기 영어가 수월하지 않고 준비가 부족한 관계로 상당기간 직장을 잡지 못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생각에 머뭅니다 저분과 비슷한 케이스로 1, 2년후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민도 생활입니다. 또한 그냥 보조금 받으면서 맘편히 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이민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요즘 한국의 여러 현실을 볼때 굳이 한국 IT 업계 문제만이 아니드라도 한국을 떠나 살아도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더 긍적적으로 다가 옵니다. 제경우 한국에 있을때만 해도 그리 이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고 절대 찬성하는 쪽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족이나 친구들 한국에서의 경력등을 접어두고라도 올수 있으면 와야 한다는 입장으로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러한 의지가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경험자들의 조언을 받아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로 인터넷에 이렇더라의 글을 보는 것보단 직접 만나서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첨엔 사소해보이고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나중에 정말 큰 차이가 납니다. 그때 실제적인 경험을 이렇게 자세히 이야기 해주신 분이 있었으면 다른 선택을 했었을 터인데 후회하시는 분들도 보았고 제가 그땐 옛날 생각만 하고 고집만 부려 일을 그르쳤다고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호주는 가족을 우선 하는 분들에겐 정말 살기 좋고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곳임은 틀립없습니다 이민 업체들이 현란하게 광고하는 내용이 사실이 맞습니다만 거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다는 사실은 광고로만은 잘 알수 없습니다. 영주권을 따기까지 그리고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은 각자의 몫인 것이지요 …근데 다행이도 제가 만난 대부분의 아이티 직종에 있는 분들은 도와 주려고 노력합니다 호주에 IT 기술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그래서 다른 직종 기술을 가진분들보다 더 좋은 조건이라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이런 여정을 준비하시거나 진행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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